영국 사상 최대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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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기사 소개] 크리스천투데이 

英 사상 최대 ‘생명을 위한 행진’… 1만여 명 ‘태아 생명권’ 외쳐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입력 : 2025.09.09 15:11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2025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UK 2025)이 사상 최대 규모의 참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태아의 생명권을 옹호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행사는 아침 예배와 기도회로 시작해 국회의사당 광장까지 평화로운 행진으로 이어졌으며, 성공회·가톨릭 주교를 비롯해 복음주의 신학자 아론 에드워즈 박사, 전도자 글렌 스크리브너, 칼라 록하트 의원 등 다수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연단에 올라 생명의 가치를 강조했다.

칼라 록하트 의원은 “인권이 의미 있으려면 모든 사람에게 일관되게 적용돼야 한다”며 “변화를 원한다면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명을 위한 행진 공동책임자인 이사벨 본-스프루스는 “두 가지 세계관은 공존할 수 없다. 울타리는 사탄의 것이다”라며 강한 어조로 선택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최근 낙태시술소 앞에서 침묵 기도를 드린 후 기소된 애덤 스미스-코너도 참석해 “우리는 아기와 노인을 보호해야 한다. 죽여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글렌 스크리브너는 “전 세계적으로 자궁 안에서 죽는 생명이 자궁 밖에서 죽는 생명보다 많다”고 지적하며 낙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사벨 본-스프루스는 “올해는 단순한 숫자보다 전국적으로 생명 옹호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았다”며 “기독교의 연합이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일부 참가자들은 대학 내 생명권 동아리 창설, 교회 내 커피 모임 개최 등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을 계획 중이다.

벤 대처는 “생명권 운동의 합리성과 일관성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며 “인권을 말하려면 생명 자체의 가치를 먼저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당일 런던시내에서는 낙태 찬성 시위와 팔레스타인 행동 단체의 시위도 함께 벌어졌지만, 생명 행진 참가자들은 평화롭고 질서 있게 행진을 마쳤다. 공동책임자 벤 대처는 “생명권 운동의 합리성과 일관성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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